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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여행]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문학관을 다녀 왔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으나, 문학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규모인 이효석 문학관. 입장료 2,000원이 조금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볼 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문화제 기간 이전에 방문했기 때문에 먹거리를 제외하고는 주변에 크게 볼거리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선택의 여지는 많지는 않네요.


이효석 문학관은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나무에 가려져서 보이지가 않네요.


이효석 문학관입니다. 건물은 작은 편이고, 5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만 개관합니다.


이효석 문학관에는 이효석 작가의 관련 된 책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오산이었습니다. 물론 이효석 작가의 책이나 생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렇게 오래된 서적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수집중이라고 하니 나중에는 더 많은 고서적을 볼 수 있겠네요.


미니어쳐는 보기보다는 더 작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교하게 만들어진게 볼만 하더군요.


이효석 문학관은 좀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주변 경관을 내려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효석 문학관 옆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답니다.


이효석 작가의 동상인데, 바로 옆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저만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