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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아내의 "꼬마김밥" 만들기


"오늘 저녁은 뭐야?"
 
주방을 정리하던 와이프가 쳐다보면서 하는 말.

"저녁 안할건데?"

"나 LA 갈비 해주면 안돼?"

이렇게 대답하자 와이프의 돌아오는 답변.

"안돼! 저녁 안할거야!"

그런데 주방에서 떠날 생각을 안하는 와이프. 무언가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메뉴는 정해져 있는 것이죠. 그럴꺼면서 왜 저에게 저녁을 안한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낚인거죠. 만약 와이프가 낚시를 취미로 삼았다면 강태공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을겁니다.

오늘의 요리는 꼬마김밥입니다.


 재료
김, 시금치, 당근, 슬라이드 햄, 단무지, 우엉

재료를 미니 사이즈로 준비합니다. 밥과 시금치는 참기름, 소금, 깨를 넣고 버무려 놓고 김은 반으로 잘라 줍니다.

                                                밥을 얇게 펴서 김위에 얹습니다.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 얹습니다.

                                                       돌돌 돌돌 말아줍니다.

                           김이 마르지 않도록 참기름과 깨를 뿌려 반으로 썰어 줍니다.

                                                    이렇게 꼬마김밥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