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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파주맛집] 퓨전한정식 코스요리를 즐길수 있는 "타샤의 정원'


결혼기념일을 맞아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던 중에 직장동료의 권유에 따라 "타샤의 정원"이라는 퓨전 한정식 레스토랑을 찾게 되었습니다. 원래 결혼기념일은 다음주이나 시간이 서로 맞지 않아 어쩔수 없이 몇일 일찍 다녀왔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의자는 대부분 목재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고나 할까요.
이 유리잔안에 있는것은 다름아닌 보리차입니다. 보리차를 이렇게 먹으니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내부 촬영은 문제가 없었지만, 음식 촬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유일하게 건진 사진이 이 사진입니다.
메뉴는 전부 코스요리이고, 코스요리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제일 싼 메뉴가 타샤의 정식 20,000원(부가세 별도)이었는데, 저희는 28,000원(역시 부가세 별도)짜리 라일락 코스를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괜찮습니다. 야채도 굉장히 싱싱하고 드레싱도 정말 일품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점심때쯤 되니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식사후에 별도의 장소에서 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후식은 매실차와 커피중에 고를 수 있더군요.

안그래도 구석구석에 이런저런 소품들이 많은 편인데, 이렇게 소품들을 별도로 모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외부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납니다. 약간 정원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것이 왜 레스토랑 이름이 "타샤의 정원"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