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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102회 코믹월드 코스프레(코스튬플레이) 풍경


SETEC에서 열린 102회 코믹월드 다녀 왔습니다. 사실 다녀 왔다기 보다는 거의 동생에게 끌려갔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네요.


동아리 판매전 부스에는 개인 또는 동아리가 직접 만든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이런 종류의 캐릭터 상품, 일러스트 및 창작 소설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제2 전시장에는 만화노래 부르기, 코스프레 콘테스트, 연극 등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SETEC 앞에는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 동아리전이나 제 2전시장에서 하고 있던 행사보다 SETEC 주변에서 하고 있던 코스프레가 더 재밌더라구요. 별로 딱히 볼 것도 없는데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한 입장료 4,000원은 조금 과하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동생 말이 전시장 대여료 및 행사진행요원 일당 등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건 아니라고 해서 침묵했답니다.


주변에서 찍은 일부 코스프레 사진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더라구요. 그런데 코스프레 하던 사람들 중 외국인도 있던데 이 사람들은 이런 정보를 대체 어디서 얻어 오는 걸까 조금 궁금했습니다.

또한 102회가 되었다지만 캐릭터는 대부분 일본 캐릭터 일색이었던 점은 조금 아쉽더군요. 언젠가는 한국 캐릭터 코스프레가 조금 많아지는 날이 언젠가는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청소년들이 열광 하는 모습을 보니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정말 적기는 적구나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