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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4D 라이브파크, 첫번째 에피소드 '노이 라이브'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4D 라이브파크에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런닝맨 "초능력자 특집' 촬영장소이기도 하죠.

매표소 입구. 입장료는 주말 기준 성인 18,000원이지만 커플인 경우 오후 1시 이전에 입장하면 2명 25,000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25,000원에 입장~!

입구에 들어서면 주는 전자팔찌. 이것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점수를 적립 할 수 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자신의 사진을 찍어 아바타를 만듭니다. 

소리를 지르면 홀로그램이 반응하게 되어 있는 공간. 달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거쳐야 합니다.

라이브파크 내부. 전시장의 규모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미르원더. 팔을 흔들어 주변에 나타나는 방울을 터뜨리면 점수로 연결 됩니다.

달빛폭탄을 던져 나타나는 몬스터를 잡는 게임. 이렇게 큰 게임은 처음 봅니다.

원판형 보드위에 올라가서 점프를 하거나 팔동작을 과하게(?) 하면 달빛 폭탄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나타나는 몬스터에게 던지거나 떨어뜨리는 게임입니다. 화면상에 자신의 아바타가 나타나고 몬스터를 없앤만큼 점수가 적립됩니다. 

내부에는 커피를 파는 곳과 샌드위치 등의 먹거리를 파는 카페가 있어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웃는 얼굴을 찍으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작은 원이 생기는데 이것을 굴려 터치 화면 밖으로 빼면 귀여운 그림이 화면에 남게 되는 신기한 화면.

상황판. 이곳에서 상위 랭커들의 적립 점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파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시노쇼와 메타쇼. 시노쇼는 EXIT의 홀로그램 마임 공연과 비보이 크루LAST FOR ONE의 홀로그램 공연입니다. 시노쇼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괜찮지만 이미 TV를 통해 멋진 장면들을 본터라 임팩트가 조금 약하다는 느낌.

메타쇼는 3D 안경을 쓰고 360도에서 보는 입체 영화로서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어요. 63city에서 1000원 내고 본 360도 영화보다 구성면에서는 훨씬 더 뛰어났으니까요.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생산확인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기대가 커서 그랬을까요? 라이브파크는 생각만큼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조카들이랑 왔으면 꽤 좋아했을 것 같은 느낌....그리고 아주 짧은 시간 있었지만 그래도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네요.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차를 꼭 제2전시장에 하세요. 라이브파크는 제 2전시장 8번홀에서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올 때 50% 주차 할인권 챙겨 나오는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