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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 겨울

사계절의 모습이 각기 다르다는 대관령 양떼목장. 제가 간 날은 날씨가 매서운 편이라 산책하기에는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과연 대관령 양떼목장의 겨울 설경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중에 한 번 들러봤어요. 

 

 

 

양떼목장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라고 붙어 있네요.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매표소에 다다릅니다.

 

 

 

매표소에서는 입장료 대신 건초를 팝니다.  대인 기준으로 3,500원.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휴게소에서는 야생둥글레차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료.

 

 

 

여름에는 이곳에 양들을 방목해서 키우겠지만 겨울이라 양들은 모두 축사안으로...

 

 

 

축사에 건초더미가 잔뜩 있네요.

 

 

 

축사안에 양들이 잔뜩

 

 

 

 

 

이 녀석들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요.

 

 

양건초주기 체험장. 이곳에서 티켓과 건초를 교환 할 수 있습니다.

 

 

건초더미가 담긴 바구니들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잠깐동안 체험하기에는 충분했던거 같아요. 전 오랬동안 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바구니채로 먹였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는 건초

 

 

 

수많은 사람들이 먹이를 주고 갔을터인데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식성이 좋은 녀석들인거 같아요.

 

 

 

축사풍경

 

축사 바로 옆에는 양떼 산책로가 있습니다.

 

 

 

 

양떼목장 산책로는 아이젠이 없으면 올라가지 못하는 구간이 있어요. 그래서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어요.

 

 

 

내려와서 먹은 양꼬치 구이. 가격은 3,000원.

 

개인적으로는 축사 안의 양 외에는 크게 볼게 없었던 대관령 양떼목장. 하지만, 양들을 방목하는 가을은 멋있다고 하니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