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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삼성 UHD 멸종 위기동물전

 

 

청담역 9번 출구에서 쭉 걸어올라오다 보면 보이는 청담비욘드뮤지엄.

 

 

 

청담동비욘드뮤지엄에서는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 위기동물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UHD 멸종위기전은 한마디로 UHD TV를 이용하여 멸종위기 동물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를 위한 메이킹 필름을 보았는데, 꽤 많은 인원들을 아프리카로 보냈더군요.

 

UHD의 영상은 화질이 정말 좋더군요.

 

 

 

거북이가 반복해서 걸어가는 모습. 꽤 귀여웠어요.

 

 

 

2층에 올라온 모습. 2층은 1층과는 달리 스토리텔링존, 터치 체험존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존에서는 말 그대로 멸종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다솜이는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헤드폰을 목에 거는게 재미 있나봐요. 목에 걸었다가 뺐다가를 반복......

 

 

 

터치존. 손을 갖다대면 동물이 움직여요.

 

 

 

포토존. 여기서 원하는 동물을 골라 같이 사진을 찍으면 티셔츠에 인화에 줍니다. 가격은 15,000원. 저희는 여기서 가족 사진을 한장 찍어서 티셔츠에 인화했어요.

 

 

 

동물 인형들. 가격은 싸지 않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멸종위기 동물을 구하는데 사용되었던가 그랬던거 같아요. 저희는 비교적 저렴한 조랑말 한마리를 영입.

 

삼성 UHD 멸종위기전. TV를 활용하여 이런 전시회를 연다는게 상당히 참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 신상품이 나오면 TV 전시에 치중하기 바쁘지, 이런 참신한 기획을 하지는 않잖아요. 기획측면에서는 정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다는거.  아예 전시장을 정글로 만들어 중간중간에 TV를 배치하던지, 체험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조금 더 늘리고, 화면 큰 TV 또는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합쳐서 킹콩 크기의 화면 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멀티화면으로 고릴라를 배치했다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