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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다녀 왔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전철이 연결 되니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지만, 전철이 상봉에서 부터 출발하는지 몰라 처음부터 애를 먹었던 춘천여행이었어요. 더군다나 춘천역 앞에서 애니메이션 박물관까지 버스가 그리 많이 다니는 편이 아니라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답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모습. 셀에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모습이예요. 예전에는 이렇게 셀에다 일일이 그림을 그렸다는데, 지금은 컴퓨터의 발달로 컴퓨터 그래픽 툴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니 일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제외하면 셀에다 그림을 직접 그리는 모습은 점점 과거의 모습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가스 영사기의 모습.

 

 

 

꽃과 나무. 이것이 세계최초의 칼라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어렸을적 보았던 만화책방의 모습을 그래도 옮겨 놓은 모습입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 적 부터 만화책을 들락날락 했던 터라 익숙한 풍경입니다.

 

 

 

애니메이션 간판을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 간판도 이런식으로 직접 그렸었죠.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포스터. TV에서 종종 했었죠.

 

 

 

우와~ 태권 V. 예전보다 많이 고급스러워졌어요.

 

 

 

 

아기공룡 둘리를 촬영 했을 때의 셀들

 

 

 

구름빵 관련 장난감들

 

 

 

 

 

 

 

 

기타 여러가지 애니메이션 관련 장난감들

 

 

 

 

 

기타 여러가지 체험존들

 

 

 

역시 입구 마지막에는 장난감샵이~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나와 스톱모션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들

 

 

 

스톱모션 스튜디오 안에는 구름빵 4D 라이더를 체험 할 수 있는 유료시설이 있어요.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의암호 호수. 따뜻한 날 오면 산책하기에 참 좋겠어요.

 

어쨌든,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대해서 총평하자면 아직은 다양한 볼거리가 부족한거 같아요. 국내 유일 애니메이션 박물관 치고는 조금 규모가 작다고나 할까요. 규모를 좀 더 키우고 다양한 체험존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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