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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어디어디 숨었니?

퇴근해서 집에 가면 항상 제일 먼저 반기던 녀석이 요새는 숨기에 바쁩니다.

 

 

숨기는 잘 숨었는데....

 

저기 옥수수를 사수하고 있는 손이 보이나요?

 

거기다 숨고 나서 힌트를 줍니다. "다솜 없어!"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는 요래 일어납니다.

 

 

 

퇴근 할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숨박꼭질을 즐겨하는 다솜(아무래도 뽀로로 동요 영향이 큰듯). 할머니 집에 가서 숨으라고 했더니 얼굴에 천만 덮습니다.

 

자기만 안보이면 된다고 생각하나 봐요~!

 

 

 

"아빠가 금방 찾았지?"

 

 

 

"캬아!"

 

 너무 금방 찾았나봐요

 

 

 

 

아빠보고 술래를 하라고 합니다. "아빠 슐래(술래)" 하면서 말이죠.

 

이번에는 꽤 잘 숨었습니다. 머리가 보이는거 빼면.....

 

 

 

 

가까이 다가서니 이러고 있습니다.

 

눈은 가리면서 사실 볼꺼는 다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너스샷.

 

어디서 본건 있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