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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소이캔들 만들기

요즘 핫한 소이캔들을 집접 만들어 봤답니다..

얼마전에 친구한테 선물로 하나 받았는데 집안의 퀘퀘함을 향긋함으로 요리할때는 특히나

캔들선능을 톡톡히 느꼈답니다..wow~ 유레카!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도보고 만드는방법을 검색해서 알아두보고.

방산시장에서 필요한 재료들도 샀답니다.

 

사전작업중 하나

심지를 글루건으로 바닥에 붙여주고

심지가 움직이지 안도록 나무젓가락으로 고정을 시켜준다

 

400ml 용기 3개를 만들기위해 소이왁스 800g을 중탕으로 녹여준다

 

 

서서히 식용유(?)화 되는게 보입니다.. 잘 녹는구나..

 

 

왁스가 다 녹으면 오일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때 온도가 저마다 다~ 다른거 같다

어떤사람은 50도 어떤사람은 70도 ...

음... 사람마다 약간의 정도차가 있는듯 하지만

 

초보인 나는 친구따라 ㅎㅎ 80도에 넣어보았다..음.... 괴안타 ㅎ

향도 많은사람들이 좋아하고 찾는다는 피오니 작약.. 음....향이 조으다 ㅎ

 

 

오일양은 왁스에 10%를 넘기면 안된다하여..

난 800g 왁스에 70ml 를 넣어주었다 .. ㅎㅎ음...난 10%로 안되게...

이때 너무 휙휙~ 저으면 기포가 생긴다..살살..살살..

기포도 젖가락으로 살짝살짝 터트려 줬다

 

 

후딱 오일 혼합하고

살살 아주 살살 부어주라는데 .. 맘처럼 그렇게 안되이더라

어찌나 맘이  급해지는지..ㅎㅎ 그래도 최대한 살살..

 

 

이젠 기다리는 시간뿐

내일 아침이빨리 오기를 ..

완전 기대를 꿈꾸며 잠이 들었답니다..

역쉬 캔들은 밤에 만들어야해 ㅎㅎ

 

 

짜잔..

으흐흐흐

조...으...다...

새하얀...아주아주 하얀..

조...으...다...

 

 

나름 고급져보이게..

소이캔들 주의사항도 살짝 넣어줘보구

 

으흠..조아조아

고급져..보여 ㅎ

 

 

 

 

스티커도 붙여보고..

 

" 서방.. 회사사람들에게 연말이기도 하고..선물로 소이캔들 선물로 줄까??"

" 오...좋지.. 근데 왜?? 왜?? "

" 아....니.... 연말이니깐..그냥...뭐....한해 수고했다고.."

" 흠... 너 혹시..마누라 잘뒀다라는 말 듣고싶어서..."

ㅋㅋㅋㅋ 들켰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리본으로 포장해서

선물로 보내진 아이들이랍니다..

짜잔...

 

ㅠㅜ 서방은 정말 사진을 못찍어..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선물로 딱이고

나의 첫 캔들 작업 완료

Goooooooooooooooo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