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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폴 점보 레스토랑에서 칠리크랩 먹기

싱가폴에 가게 되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칠리크랩이랍니다. 싱가폴에 갔다 왔냐 아니냐는 칠리크랩을 먹어봤냐 안먹어 봤냐로 판가름 난다고 할 정도로 꼭 먹어봐야 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그중에 한국인 들이 칠리크랩을 먹기 위해 많이 찾는 장소가 바로 여기 점보 레스토랑입니다.

 

일부 여행 가이드에는 점보 레스토랑의 칠리크랩 맛이 비교적 평범하다는 말도 있어서 약간 고민을 해보기는 했지만, 싱가폴 모든 곳에서 칠리크랩을 맛보고 비교 해 볼 수 없는 이상 가장 무난한 곳이라는 평이 있는 이곳을 골랐어요.

 

 

 

점보 레스토랑은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 싱가폴 강을 바라보며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는 리버사이트 포인트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접근성도 꽤 좋아서 MRT 클라키역이나  SIA 홉온 버스 같은 투어버스를 이용하여 갈수도 있어요. 저희는 특히 숙박을 City Hall 근방에서 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어요.

 

 

 

클락키에 도착하니 저 멀리 JUMBO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저희는 원래 7시 30분에 예약을 해 놓고 갔지만, 시간을 놓친터라 도착해서 대기를 해야만 했어요. 평일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거려서 30분 넘게 기다렸던거 같아요.

 

 

 

 

드디어 칠리크랩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아이 포함해서 3명이 갔는데 약 800g 짜리가 나오더라구요. 양은 인원에 맞춰서 알아서 나오는거 같아요.

 

 

 

비쥬얼이 꽤 괜찮쥬?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소스가 아주 기각 막히게 맜있더라구요. 나중에 이 소스에 밥을 비벼 먹었는 그 맛이 아주 일품! .

 

 

 

처음에는 칠리크랩 소스에 이 번을 찍어서 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꽤 괜찮았어요.

 

 

 

새우튀김. 저희 가족들은 이거 맛있다고 아주 난리였어요. 새울살이 꽤 통통~

 

 

 

 

다솜이도 맛이 있는지 포크가 계속 왔다 갔다~~

 

저희 세 가족이 배불리 먹고 나서 계산을 하니 한화로 약 10만원 정도 나왔어요. 블로그 쓰면서 칠리크랩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다시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