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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여행] 효석문화마을


효석문화마을을 효석문화제(메밀꽃 축제) 기간 이외에 방문한 했던 것은 대부분 메밀 음식을 먹기 위해서 말고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메밀 밭 주변에서 먹는 메밀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기분이 색다르거든요. 어쨌든, 간만에 문화제 이전에 효석문화마을을 한 번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문화제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가한 시골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더군요.




당나귀 한마리가 보입니다. 이효석 작가가 쓴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에 당나귀가 등장하기 때문에 키우는 거랍니다.


이것은 이효석 생가가 아니라 생가를 복원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약간 떨어진 곳에 생가가 있는데, 굳이 새로 지은 것을 보면 돈문제가 연루 되어 있는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게 이효석 생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사유지입니다. 그리고 생가라고는 하지만 이효석 작가가 태어난 곳은 아니고 어린 시절 잠시 살았던 곳이라고 보는 것이 무방해 보입니다.


제가 맞다면 메밀꽃입니다. 문화제 기간에는 여기저기 볼 수 있는데,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아직은 풍성하지는 않더군요.

효석문화마을 여기저기를 찍어서 올린 것이 아니라 일부만 찍어서 올린 거라 부족하지만, 나중에 봉평에 들릴 일이 있다면 그냥 한번 방문 해 볼 만합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문화제 기간에 오는 것이 볼거리는 더 많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