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보고 너무 좋은 나머지, 바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뜻하는 미술관 옆 동물원은 서울대공원을 말하는거였거든요.
이번에도 국립현대미술관과 동물원 두군데를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도착한 터라 동물원만 잠깐 보고 오기로 했어요.
갑작스럽게 폭우가 온데에다 늦은 시간에 도착한 터라 동물원 가는 길은 한산 그 자체였습니다.
원래는 서울동물원 별밤 축제로 인해 10시까지 개장해야 하지만, 역시 폭우로 인해 금일 관람은 딱 7시까지였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
여기에도 태양광 발전이 있었네요. 0일줄 알았던 발전량도 9kWh.
서울대공원에 변화가 엿보입니다. 안보이던 조형물들도 생겼고 입장료도 많이 인상되었네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이 녀석들도 나름 한가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대공원역 스탬프는 고객지원실에서 받을 수 있어요. 참고로 대공원역 고객지원실은 개찰구 안쪽에 있습니다.
대공원역 스탬프 상징물은 과학관, 서울랜드, 동물원을 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과천선의 유일한 스탬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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