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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솔비치호텔-파노라마 스위트

 

한달 전에 다녀온 솔비치호텔. 원래는 더 일찍 올렸어야 하는데, 집에 있는 데스크탑이 고장나는 바람에 이제서야 올리네요.

 

솔비치 호텔 전경. 건물은 가운데 부분이 타원형 형태로 되어 있고, 양 갈래로 길게 뻗어 있는 형태입니다.

 

호텔 내부에 들어가면 천장에는 하늘이 그려진 그림이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왠지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부가 연상 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내부 모습.

 

한가운데는 카페랍니다.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데, 월요일은 제외. 하필이면 제가 숙박한 날이 월요일인 바람에 공연을 볼 기회가 없어서 너무나도 아쉬웠답니다.

 

 

 

 

 

모든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양하고 메뉴가 제공되는 석식 부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쿠폰 중 아쿠아월드를 석식 부페로 대체하고 일부 차액만 지불 했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석식부페를 먹는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올려다 보면 로비가 보이는 위치랍니다.

 

석식부페를 먹고 올라와서 테라스에 바라본 정경. 전면에 콘도가 보입니다. 호텔은 콘도보다 뒷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다가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참고로 제가 묵고 있던 곳은 2층) 

 

바다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테라스 한쪽 귀퉁이로 가야 해요.

 

다음날 아침. 패키지에 포함 되어 있는 무료 조식을 즐기고....

 

해변산책로를 거닐었답니다.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바닷가에는 들어 갈 수 없었지만, 탁 트인 바다전망이 한 눈에 들어와 정말 좋았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노블리안 멤버스 클럽. 여기가 바다와 제일 가깝습니다.

 

 

솔비치호텔 파노라마 스위트는 거실과 침실이 이렇게 분리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층에 2개씩 양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노라마 스위트라는 이름 때문에 모든 전망이 파노라마 처럼 한 눈에 들어올 것 같지만 그것은 테라스에 나갔을 때 이야기고....오히려 타 블로그에 가 보니 테라스 스위트(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에서 묵는 것이 바다 전망을 확실히 즐길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것은 꼭 한 번 확인해 보고 가세요. 저도 모든 곳에서 묵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가 제일 좋더라라는 말은 하지 못하겠거든요.

어쨌든, 주중 비수기 그것도 대명리조트에서 직접 판매하는 패키지로 다녀와서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 왔구요. 패키지에는 아쿠아월드 쿠폰(석식으로 대체 가능, 단 차액지불), 조식부페 2인 등이 포함 되어 있어 이거저것 제하면 숙박비는 상당히 저렴했던거 같아요. 물론 성수기랑 비교해서 말이죠.

와이프도 상당히 만족 스러웠던지 다음에 꼭 다시 한 번 오자고 하더군요. 저도 당연히 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