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텃밭을 가꾸어 볼까 했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짜리 미니 텃밭 부터 시작 해보기로 했습니다.
내용물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씨앗 3개, 배양토, 컵 정도 되겠네요.
어쨌든, 컵에 흙을 붓고 씨앗을 심은 다음....
물을 부어주면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간단하죠?
5일 정도 지나니 무언가 하나 툭 튀어 나오네요. 일주일 정도 되니 세놈 다 발아를 했습니다. 그런데 증거 사진을 못 찍어 두었네요.
일주일에 물은 한번씩 주고 한달정도 지나고 나서는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같이 심었던 로즈마리는 중간에 흙을 흘리는 바람에 발아를 하지 못했습니다. 미니토마토는 5일에서 일주일이면 발아를 하는데 로즈마리는 무려 3주에서 4주까지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2주가 끝날 무렵에 사고를 치는 바람에 발아하는것도 못봤네요.
현재 미니토마토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많이 컸죠? 80일 정도 된 모습입니다.
처음 한달은 많이 커봤자 3Cm 정도에서 더 이상 많이 안 자라더라구요. 하지만 2달 정도 지나니 폭풍 성장을 하는 바람에 분갈이를 벌써 두 번이나 해줬네요.
앞으로 열매를 먹을려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기대가 많이 되는 우리 미니토마토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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