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적주적 내리던 날, 우리 가족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사를 향해 여행을 시작했다.
낙산사는 동해 바다를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절경이다.
낙산사가 좋은 또 하나 이유는 무료국수 공양이다. 오전 11시 30부터 오후 1시까지만 제공하기 때문에 만약 이 시간에 도착한 방문객이라면 먼저 국수를 먹고 낙산사를 둘러보는게 좋다.
멸치국수도 시원하고 무엇보다도 면을 정말 잘 삶았다. 여기에다 리필도 가능.....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낙산사를 구경.
꿈을 이루는 길. 여기에 돌을 올려 놓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나 보다. 과연 저 많은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우리 다솜이도 돌을 올려 놓고 열심히 소원을 빌고 있다. 과연 그녀의 소원은?
다래헌. 이곳에서 선물 등을 살 수도 있고 이렇게 바다를 내려다 보며 차를 한 잔 마실 수 있다.
맛있는 국수도 먹고 멋진 풍경도 구경하고......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온다면 한번쯤 꼭 둘러보아야 할 곳 중에 하나인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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