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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겨울연가, 유진 혼자 사랑에 빠진 느낌  뮤지컬 '겨울연가는'는 한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뮤지컬화 한 작품입니다. 20부작이라는 대작을 1시간 30분 분량으로 압축하면서 사각 관계는 삼각 관계로 축소 되고, 스토리는 거의 각색되지 않고 간소화 되었습니다. 시놉시스 여고생 유진과 전학생 준상은 버스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지각을 하게 된 두사람은 서로를 도와 담을 넘게 되는 등 우연과 만남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첫눈이 오는 날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첫눈이 오는 날 약속대로 유진을 향해 달려가던 준상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를 기다리던 유진은 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십년이 지난 후, 유진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새로 부임한 현장의 기획이사를 만나러 .. 더보기
뮤지컬 폴링 포 이브, 소심한 아담과 발칙한 이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폴링 포 이브는 스토리에 있어 큰 약점을 안고 있는 작품입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는 꼭 종교에 몸담고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아는 이야기여서, 이 뻔한 이야기를 살짝 꼬았더라도 어차피 결론은 동일할테니까요. 또한 반형 형태로 이루어진 극장은 객석과 무대가 가까운 장점이 있는 반면, 음향이 고르지 못한 단점이 보이더군요. 특히, 중간은 잘 모르겠지만 좌우측에 앉은 관객들은 스피커와 너무 가까운 탓에 배경음악은 잘 들리고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단점 들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볼만했던건 생각보다 괜찮은 뮤지컬 넘버들과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폴링 포 이브는 만약 아담이 사과를 먹지 않았다면 .. 더보기
뮤지컬 <표절의 왕>, 패러디가 가득 뮤지컬 을 보기 전 와이프가 걱정합니다. "블로그 글을 몇개 읽어 봤는데 재미가 없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안그래도 와이프는 오늘 어떤 연극이나 뮤지컬을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얼굴에 '나 피곤해'라고 써 있었거든요. 아무리 재미있는 연극이나 뮤지컬도 피곤하거나 짜증나 있는 상태에서 보면 재미가 반감 되기 마련입니다. 최소한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제 와이프는 예상대로 상당히 지루하게 봤습니다. 전 반대로 상당히 즐겁게 관람했죠. '표절의 왕'은 대학로에서도 꽤 큰편에 속하는 극단 중 한곳인 원더스페이스에서 공연했습니다. 오늘의 캐스팅입니다. 출연하는 인원은 총 5명입니다. 시놉시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때는 1992년. 발표하는 곡마다 표절시비에 휘말리는 .. 더보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멀티맨과 멀티걸들의 향연 브로드웨이 보다 더 많은 극장수를 자랑하는 대학로에는 그 극장 수 만큼이나 많은 공연들이 매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공연들 중 옥석을 가리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같은 작품이라도 캐스팅에 따라 작품의 느낌이 달라지고, 취향이나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옥석을 가리고자 제가 모든 공연을 일일이 다 보러 다닐 수는 없는 법. 아무리 최근 소셜 커머스의 등장이나 공연 대중화라는 이름으로 티켓 비용이 종전보다 저렴해 졌다고 해도, 연극이나 뮤지컬을 여러편 보기에는 여전히 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입소문, 리뷰 사이트 참조, 평판, 인지도에 따라 공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더보기
뮤지컬 '우리동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우리의 일상은 늘 반복의 연속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회사에 출근하며, 퇴근해서는 지인들과 술을 한잔 걸치거나 아니면 바로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런 하루는 또다시 반복된다. 하루의 내용은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톱니바퀴 돌아가듯 일상은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이런 소소한 일상이 소중하다고 느끼거나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뮤지컬 '우리동네'는 이런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뮤지컬이다. 원래 '우리동네'의 원작은 숀톤 와일더의 'Our Town'으로 대공황 시대의 한 마을을 한국적으로 각색하여 1980년대의 파주의 한 마을로 무대를 옮겨 놓은 것이 차이점이다. 밋밋함에서 감동으로 뮤지컬 '우리동네'는 총 3막으로 구성 되어 있다. 마을의 평범한 일상과 상우와.. 더보기
공연[뮤지컬, 연극]을 싸게 보는 방법 연극과 뮤지컬을 한편 볼려고 하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시간과 지역적인 한계 때문에 못보겠다 하신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단순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주저 하고 계시다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발품을 파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서울연극센터(http://www.e-stc.or.kr/Front/) 대학로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연극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티켓박스를 통해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있는 연극이나 뮤지컬 티켓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연마다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달 진행하는 대학로 연극투어는 10,.. 더보기
[뮤지컬 삼총사] 비운의 여인 밀라디 버킹검 공작과 왕비의 불륜, 밀라디라는 거물급 팜므파탈, 형제들의 권력투쟁 등 막장 드라마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달타냥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총사'는 달타냥 이야기의 1부격이며 '철가면'은 3부에 해당합니다. 삼총사의 영어 원제 'The Three Musketeers'에서 musket은 화승총을 의미 하는 것으로서 musketeer는 '머스켓(화승총)을 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표현 총사라는 의미 자체도 '총을 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갖은 칼싸움이 난무하는 '삼총사'에서 총사라는 의미는 생뚱맞게 느껴 질수도 있으나 영국과의 전쟁에서 총사들이 총을 연신 쏴대는 장면을 생각하면 총사라는 .. 더보기
"뮤지컬 영웅", 영웅에 대한 재조명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창작 뮤지컬 "영웅"은 "명성황후"로 유명한 에이콤에서 4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내놓은 수작입니다. 2010년에는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최우수 작품상 등 총 12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등 작품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가지고 뮤지컬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을때 저는 바로 고개를 갸우뚱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봤자 그렇고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뮤지컬과 관련된 이벤트가 있었을 때에도 과감히 무시하곤 했는데, 의외로 이 뮤지컬과 관련.. 더보기
뮤지컬 스페셜레터, 유쾌한 군대 이야기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났다면 꼭 가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바로 군대죠. 물론 일부 신의 아들들이 고의로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하기는 하지만, 사지 멀쩡하게 태어났다면 꼭 가야하는 곳입니다.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이런 군대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입니다. 군대 이야기 답게 힘있는 안무가 돋보이고 군대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초코파이 등장이 인상적입니다.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고 공연내내 많이 웃을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제목 '스페셜레터'에서 알수 있듯이 이 뮤지컬은 편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등병인 이철재(임천석)가 병장 김상호(최연동)의 여자친구 소개에 대한 압박으로 여자를 한명 소개해 주는데, 그게 다름아닌 친구인 김은희(유승현)입니다. 말년병장 김상호는 김은희가.. 더보기
[프레스블로그 이벤트]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 프레스블로그에서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소공연 위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큰것을 들고 왔네요. 이번에는 그것도 간만에 본느 프랑스 뮤지컬이라고 합니다. 의 극작가로 잘 알려진 '뤽 플라몽동' 와 단명한 천재 작곡가 '미셸 베르지'가 공동 작업한 작품이라고 해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좌절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한다.” 미리보는 뮤지컬 티파티 현장 프랑스 전설의 뮤지컬 의 주옥같은 음악!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카페씬에서 미리보는 뮤지컬 티파티가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비즈니스 맨의 블루스( Le blues du businessman ) 외의 총 7곡의 노래와 더불어 유희성 연출을 비롯하.. 더보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처음에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뮤지컬화 한 공연인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뮤지컬 는 강도하 작가의 웹툰 '위대한 캣츠비'가 원작입니다. 드라마로도 방영 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할 수 있죠. 뮤지컬 는 네 남녀의 얽힌 사랑을 발랄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원래 원작 자체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이나 , 뮤지컬은 주요 네명의 주인공 중 가장 발랄하면서도 4차원 캐릭터에 가까운 선의 시선으로 극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뮤지컬의 전체 분위기는 밝은 편입니다. 극은 원작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는 편입니다. 극 중 명대사 역시 웹툰에 나오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선의 시선으로 극이 진행 되는 만큼 다른 인물들의 세세한 심리묘사는 빠져 있습니다. 뮤지컬은 또 .. 더보기
뮤지컬 <스팸어랏>, 망가진 아더왕 그의 기사들 뮤지컬 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더왕과 그의 기사들의 상태는 전혀 말짱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인 측면보다는 켈트신화로 더 유명한 아더왕과 그의 기사들을 과감히 바보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죠. 스토리는 크게 중심이 없고 개연성도 부족합니다. 진행은 이런 뮤지컬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산만합니다. 이야기가 진행 되다가 갑자기 춤과 노래가 툭하고 튀어 나와 몰입하기도 상당히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관객을 웃기기로 작정하고 만든 뮤지컬인만큼, 스토리에 크게 개의치 말고고 심각하게 바라보기 보다는 극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됩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웃어봐요~! " 극중 흘러 나오는 이 노래처럼 그냥 편하게 앉아서 웃.. 더보기
플레이디비 "뮤지컬 아이러브유" 리뷰단 신청 이글은 플레이디비 '공연리뷰단 참여중' 입니다. 아이 러브 유 신청기간 : 2010.11.08 ~ 2010.11.22 모집인원 : 11월25일(목) 오후8시 공연티켓 5쌍(1인2매) 관람일자 : 2010년 11월 25일 지금의 와이프가 친구였을 때, 둘 사이의 큰 장벽을 허물기 위해 이 뮤지컬을 볼려고 했는데, 공연이 끝나서 아쉽게 못보고 딴 뮤지컬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라도 꼭 보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뮤지컬 1세대인 남경주씨가 출연한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http://jabjong.tistory.com/219 더보기
뮤지컬 마법사들, 기억하는 모든것은 사랑이 된다. 사람은 태어날 때 여러가지 운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전 무슨 운을 타고 났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무슨 운을 타고 나지 않았는지는 하나 아는게 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당첨운입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도 있죠. 로또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한 사람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신의 응답. "아루마루야! 먼저 로또를 사거라!" 다른 사람에 비해 이벤트에 응모를 잘 하지 않는 편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당첨이 안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똑같이 응모를 하면 다른 사람은 떡하니 되고 저는 안되는 것을 보면 역시 운이 없기는 없나봅니다. 이런 제가 최근에 여러 이벤트에 여기저기 찔러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하나 걸려 들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뮤지컬 마법사들" 공연 티켓입니다. 여태 .. 더보기
무료 나눔공연, 뮤지컬 하이라이트 Best of the Best 저는 여태까지 세종문화회관이 단순히 공연장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또한 문화 나눔 행사라고 해봤자 매달 진행하는 1,000원의 행복정도만 하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것이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함께해요! 나눔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곳을 찾아 다니며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문화나눔 활동은 세종문화회관 9개 산하 예술단 뿐만 아니라 외부 20개 예술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연은 무료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함계해요! 나눔예술] 중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뮤지컬단이 공연하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Best of the Best를 보고 왔습니다. 금일 공연은 중랑구 구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참고로 전 중랑구 구민은 아닙니다. 예상했던.. 더보기
뮤지컬 갈라콘서트 "가을밤의 환타지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 "가을밤의 환타지아" 공연이 열렸습니다.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낮에 공연을 시작했지만 해가 짧은 만큼 끝날 무렵에는 금방 어두껌껌 해지더군요. 몇일 동안 빙하기가 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었지만, 이 날 만큼은 날씨가 푸근해서 관람하기에는 꽤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밤이 되니 공기가 쌀쌀해 지기는 하더군요. 콘서트가 시작 되기 전에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단 발대식과 기타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이기는 했지만, 행사를 보고 있노라니 생명나눔 캠페인에 한번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참고로 생명나눔에는 골수기증, 장기기증 뿐만 아니라 헌혈도 포함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누구가.. 더보기
[스탠딩 콘서트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는 순간이 있었나요 러닝 타임이 무려 3시간 30분 동안이나 되었던 긴 공연이었다. 더군다나 정해진 형식이 없어 이것이 뮤지컬인지 아니면 콘서트인지, 아니면 단순히 즐겁게 놀러 나온 야유회인지 그 정체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그만큼 자유스러우면서 유쾌하게 진행 되는 공연이었다. 언제는 행복하지 않는 순간이 있었나요(이하 언행)는 기존의 공연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점이 여러가지 있었다. 음식물 반입 가능. 공연 시작시 음식물 반입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아니라 공연중에도 주문이 가능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면 매점에서 바로 배달해준다. 주문가능 배달 목록에는 맥주가 포함되어 있어 음주가무(?)도 가능하다. 사진촬영 가능. 공연중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언제나 환영이다. 가끔 배우들이 포즈도 취해준다. 배우들.. 더보기
"브로드웨이 42번가", 화려한 탭댄스 그러나 무언가 부족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한 탭댄스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뮤지컬입니다. 무대 연출에도 상당히 신경쓴 면도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막이 끝나고나면 전체적으로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현재 샤롯데 시어터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샤롯데 시어터는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답게 뮤지컬을 관람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캐스팅 원래 박상원, 바다, 박해미 캐스팅으로 브로드웨어 42번가를 보고 싶었지만, 낮 공연이라 그런지 캐스팅은 박상원, 이정화, 방진희, 박동하로 되어 있었습니다. 박상원(줄리안 마쉬) : 모래시계 이후 부터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중에 한명이지만 뮤지컬 배우로서는 조금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단, 전문 뮤.. 더보기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 "미스 사이공" 혹시 세계 4대 뮤지컬을 아시나요? 저는 사실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세계 4대 뮤지컬은 다음과 같다고 하더군요. 1. 오페라의 유령 2. 캣츠 3. 레미제라블 4. 미스 사이공 세계 4대 뮤지컬 안에는 역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 2개,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가 포함이 되네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에는 이 두개 말고도 주옥같은 작품이 정말 많죠. 만약 세계 10대 뮤지컬을 꼽으면 아마도 상당수의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품이 포함 될겁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LG 아트센터에서 국내 배우들이 초연 할때, 캣츠는 국립극장에서 영국 배우들이 내한 공연 할때 봤지만, 아직까지 레미제라블과 미스 사이공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레미제라블은 제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지만, 아직까지 뮤지컬을 꼭 봐야 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