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마공원 요새 많이 게을려져서 지난달에 다녀 온 경마공원 방문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어쨌든, 때는 초여름. 다솜이에게 "동물원에 갈까? 아니면 말 보러 갈까?" 하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다솜이가 동물원에 가자고 할지 알았더니 예상 밖으로 말을 보러 가겠다고 하네요. 서울 근교에서 말이 제일 많은 곳은 아무래도 경마공원이다 보니 부녀 단 둘이서 나들이를 나섰답니다. 경마공원 가는 길 중간에 의자에 앉은 다솜. 이렇게 쉬엄쉬엄 가다보니 경마공원 가는 길은 꽤 길었답니다. 가는 길에 아빠가 힘들까봐 유모차도 대신 밀어 주네요. 경마공원 입구에 도달했습니다. 투니페스티벌 때문에 그런지 중간중간에 놓인 깨알같은 캐릭터들. 다솜이가 지금 V자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경마공원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꽃마차를 타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