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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전설

식사 하면서 본 워커힐쇼 '꽃의 전설' 참 재미있게 봤던 워커힐쇼 '꽃의 전설'. 아주 늦게 블로그에 관람평을 올렸는데, 때마침 워커힐에서 진행하는 관람평 이벤트가 있어서 응모를 했더니 덜컥 당첨이 되었다. 2011/05/27 - [공연전시] - 워커힐 쇼 '꽃의 전설' 눈이 즐거운 공연 당첨된 것은 R석에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티켓 2매로 가격이 무려 17만원 상당(1인 기준). 이미 한 번 본 공연이기도 해서 가족에게 양도할까도 생각을 해 봤으나, 지난 공연 관람 시 늦어서 1막을 보지 못했고 식사 내용도 궁금하기도 해서 그냥 우리 부부가 다시 보기로 했다. 안내를 받은 자리는 4인석 테이블. 그래서 꽤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버터가 준비 된 것을 보니 반가웠다. 하지만 무염 버터라 조금은 실망. 이것은 빵 에피.. 더보기
워커힐 쇼 '꽃의 전설' 눈이 즐거운 공연 우리나라 최초의 넌버벌퍼포망스(비언어공연)라고 할 수 있는 '난타'가 97년 초연 될 당시만 해도 비언어극은 굉장히 생소한 장르였습니다. 저도 당시 정동극장에서 도마부터 야채까지, 주방에 있는 모든 재료와 요리기구를 악기로 쓰는 난타를 봤을 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드럼 페스티벌을 통해 본 '도깨비 스톰'의 맛보기 공연을 본후 바로 '도깨비 스톰' 공연을 예매 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셜아츠를 주제로 한 '점프' 공연을 보았었죠. 하지만 이게 제가 봤던 넌버벌퍼포망스 공연의 마지막 이었습니다. 이렇게 중단 되었던 넌버벌퍼포망스 관람은 최근들어 기학학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스트릿 댄스 배틀을 배경으로 한 '리턴 오리지날, 그림을 소재로 한 '드로잉쇼:히어로',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