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솜이와의 첫 여름휴가 늦은 여름휴가의 시작은 페이지102 펜션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태풍 산바가 북상중이라 하루종일 비가 주적주적 내리고 있었어요. 숙박일은 다솜이의 생후 162째 되는 날. 밖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안에서 히노끼를 즐기기로 했어요. 물은 받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어린 고모에게 잠깐 다솜이를 맞기고 사진을 한 컷. 다솜이는 물을 받는 동안 유심히 바라보다가 지쳤는지 등을 히노끼에 딱 붙입니다. 이 녀석의 인내심은 아직 그리 길지 않으니까요. 맛있는 조식을 먹고 펜션에서 나올려니 왜 이리 나오기가 싫은지 정말 느기적느기적 거리다 퇴실 시간인 12시에 거의 맞춰 나왔어요. 페이지102 펜션에서 퇴실을 하고 양양으로 향했답니다. 산바가 점점 동해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그런지 앞이 안 보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