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기산 정상에서 먹는 감자옹심이 태기산 정상은 자주 지나 다녔지만 특별한 감흥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태기산 정상에는 특별히 볼만한 것이 있는 것도 맛집이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최소한 오늘 이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태기산 정상은 해발 980m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것은 태기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KT 중계소의 모습입니다. 태기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력발전소의 모습 태기산 정상에서 영업하고 있는 포장마차의 모습. 우리는 여기서 감자옹심이를 먹었답니다. 조리는 트럭에서 하지만 식사는 야외 또는 컨테이너 건물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야외에서 먹기는 힘들더군요. 모듬 버섯볶음. 가격은 15,000원. 버섯은 주인이 산에서 직접 채취한거랍니다. 주인분께서 산에 대해 굉장히 밝아서 철에 맞춰.. 더보기 국내 유일 티베트 음식점 '포탈라 레스토랑' 얼마전 TV에서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되어 없어질 위기에 놓인 국내 유일 티베트 음식점인 포탈라 레스토랑이 소개 된적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재개발에 대한 폐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소개 된 것이었죠. 언제 재개발이 진행 될지 몰라 사라지기(이전하기) 전에 포탈라를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티벳 음식 중에 챠오면을 너무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포탈라 레스토랑은 명동성당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티베트 음식점이기는 하지만 이곳에서는 인도와 네팔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티베트 국경을 생각하면 이상한 것도 아니지요. 입구 앞에 붙어 있는 게시판. 여러 잡지에 소개 된 적이 있나 봅니다. 인사말도 인사말이지만 'Tourist Restaurant'이라는 문구가 더 눈에 띄는군요. 인테리어는 .. 더보기 홍콩에서 먹은 딤섬 요리 예전에는 딤섬이라는 음식은 굉장히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근래 들어 딤섬 요리점이 많이 들어서면서 점점 익숙한 음식이 되어 가는 듯 합니다. 딤섬은 보기에도 그냥 만두 같이 생긴 음식으로 한글로 그대로 직역하면 '점심(마음에 점을 찍는다)'이라는 뜻입니다.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말이 거창해 보이죠? 하지만 그냥 간단한 음식을 총칭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 잠시 생각해보니 국내에서 처음 딤섬을 맛본 곳은 딘타이펑이라는 대만 음식점 체인으로 기억 되네요. 친구가 밥을 산 덕에 딤섬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가 지금의 제 아내입니다. 혹시 전 딤섬에 넘어간건 아니겠죠? 식당 입구에 붙어 있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스티커. 한국 관광객들이 패키지 여행을 오면 이곳에서 식사를.. 더보기 [대학로맛집] "상파울로" 슈하스코 런치 코스 대학로에 있는 브라질 음식점 "상파울로"는 무한리필 스테이크로 꽤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이야기만 계속 들어오다가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가봤답니다. 식당안에 들어가니 한쪽 벽면이 와인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가끔 와인 시음회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상파울로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층에도 와인이 가득했습니다. 자리는 미리 세팅 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에는 나이프, 포크, 스푼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집게도 보이더군요. 용도는 나중에 보면 알게 됩니다. 무한리필 스테이크를 기대하고 왔는데 점심에는 "런치 슈하스꼬 코스" 밖에 없었습니다. 무한리필 스테이크는 저녁에만 하는 메뉴더군요. 저녁은 30,000원(VAT 별도)이고 점심은 16,500원(VAT 별도)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