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 있는 동안 다솜이의 일상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간간히 아내가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사진을 통해서입니다. 아무래도 아빠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주말 아니면 저녁 한때 뿐이라서 그런지 간혹 평상시 못보는 표정들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스마트폰으로 본 다솜이의 하루는 어떤지 볼까요.
역시 대부분의 시간은 잠으로 보냅니다. 누워서 자기도 하지만
요새는 식스센스 보다 더 무섭다는 등센서가 작동해서 엄마 품에서 자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에는 모빌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니, 최근에는 모빌 움직이는 걸 보면서 무엇이 그리 신이 나는지 싱글벙글~~
다솜이가 함박웃음을 보이는 건 보통 바운서에 타고 있을 때예요. 어떨때 보면 바운서에 타서 좋은거라기 보다는 매달려 있는 새를 좋아하는 것도 같기도 해요. 새 인형만 유심히 바라보거든요.
이렇게 잘 놀다가도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면
100% 배가 고프다는 뜻이에요
입에 손을 갖다 대면 혀를 내밀기도 해요
무엇이 그리 좋은지 활짝 웃네요
손가락을 맛있게 빨기도 해요
그렇게 놀다가 아빠가 올때까지 잠을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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