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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효석문화제

어쩌다보니 봉평 메밀꽃 축제인 효석문화제에 매년 참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다보니 느끼는 건 점점 행사의 규모도 커지고 이런저런 행사 프로그램도 다양해지는거 같습니다. 항상 내년이 기대 된다고 할까요?

 

올해의 방문목적은 다솜이를 위해 당나귀 타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였어요.

 

 

 

 

 

 

여기저기 메밀꽃이 만발해 있었어요. 거기에 수수 등의 여러 작물등도 눈에 띄었어요.

 

 

길을 걷다가 발견한 풍선 만들어주는 코너. 여기에서 칼이나 동물 등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줬답니다. 비용은 무료. 다솜이는 후크 선장이라고 하면서 칼을.....

 

 

 

 

즉석에서 판박이를 붙여주는 코너. 이것 역시 무료 행사였답니다.

 

 

 

 

 

드디어 당나귀 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체험 비용은 10,000원. 작년에도 무난히 탔었는데 기억을 하지 못하는지 처음에는 겁을 엄청내더군요. 막상 타니 엄청 좋아서 싱글벙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역시 여행지에서는 먹을 것도 빼놓을 수 없죠. 저희는 메밀전병과 메밀국수를 시켜서 먹었어요. 특정(많은) 식당에서는 효석문화제 기간동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조금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원래 원조가서 먹을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아는지 번호표까지 뽑아서 기다리고 있는터라 다른 곳에 와서 먹었어요. 사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왠만한 메밀국수집은 다 북적북적 거렸던 것도 사실.

 

작년에는 물레방아관, 행사장, 다양한 행사 사진들을 엄청 찍어 두었는데 막상 블로그에 올리지 못해서 올해는 이렇게 몇장 찍지 않은 사진이지만 뚝딱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