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국열차에 대한 잡담 원래 설국열차는 볼 예정이 없던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꼬리칸에서 앞칸으로 이동하는, 그것도 폐쇄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혁명이 재미 있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 개봉 후 부터 평이 상당히 엇갈립니다. 10점 만점을 주는 이가 있으면 반대로 1점이라는 낮은 점수가 난무합니다. 더 재미 있는건 평점에 비해 관객수는 늘어나는 아이러니..... 사실 이러한 점이 저를 극장으로 이끌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논란의 중심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극장에는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차리가 찼습니다. 이 영화가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설국열차는 기상이변으로 빙하기가 도래한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류를 태우고 끊임없이 선로를 도는 기차입니다. 처음에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