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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2011년 3월 27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 오심 논란 9회말 LG 김태완이 때린 홈런성 타구가 두산 김현수의 어필로 2루타로 인정 되면서 경기 중에 오심 논란이 일었습니다. 홈런으로 인정 되었다면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LG의 승리로 마무리 될수도 있었던 경기. 당시 1루에서 보고 있던 저는 김태완의 타구가 2번째 줄 녹색 의자에 떨어진 것을 분명히 봤는데, 이 타구가 어떻게 2루타가 되었는지 지금도 의아스러울 뿐입니다. 진실은 분명 김현수만 알고 있겠죠. 다행히 시범경기에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나와서 다행이지, 페넌트레이스 중이었다면 분명 논란감입니다. 아니면 비디오 판독으로 간단히 끝났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LG는 오늘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좋지 않았습니다. 타선은 2번의 만루 찬스를 맞아 단 1득점에 그칠 정도로 팀배팅은 실종 되었고, 선발 .. 더보기
2011년 3월 1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LG:넥센 오늘은 집에서 늦게 나선터라 목동 야구장에 도착하니 5회가 이미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점수는 6:0으로 LG가 6점차로 리드하고 있었습니다. LG가 요새 시범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고 있네요. 페넌트레이스에서도 이 정도의 실력을 보여 주어야 할텐데 말이죠. 역시 주말이라 꽤 많이 사람들이 목동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잘보니 서서 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보수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었거든요. 눈에 띄는 것은 심수창의 움직이었습니다. 구속은 그렇다치고, 공이 손을 떠난 이후 수비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열심히 연습을 한듯 하네요. 엄연히 투수도 중요한 내야수 중에 한명입니다..... 아마도 심판 엉덩이를 저렇게 때릴 수 있는건 8개 구단 .. 더보기
2011년 3월 13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VS 한화 대전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시범경기를 관전하고 왔습니다. 토요일날 시범경기는 중계도 해주지 않고,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는 들어갈려고 해도 'Full 방'이라는 메시지만 나오고, 문자중계로는 그동안 야구를 못본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다녀오게 된것이죠. 대전 한밭야구장은 처음입니다. 정규시즌 때도 한번도 온적이 없는 대전 경기장을 시범 경기 때문에 오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또한 잠실에서 매번 원정팀의 버스만 보다가 대전에서 LG 선수단 버스를 보게되니 기분이 색다르더군요. 경기장에 들어서니 역시 푸른 그라운드가 저를 맞이하네요. 관중석을 보니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와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더군요. 시범경기가 맞나 싶었어요. 관중중에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