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유통 전자상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자오락기의 메카 대림상가 & 영등포 유통 전자상가 어렸을 적 꿈을 물어보면 "오락실 주인이 될꺼야!"라는 답변이 꽤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PC 게임과 게임이 전무 하던 시절이고 아이들 코 묻은 돈을 핀잔도 들었지만 오락실은 그야말로 대박 사업이었습니다. 80년대 초만 해도 50원, 중반인가 후반에는 100원으로 올랐지만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오락실. 그만큼 수요가 많은 인기 게임의 보드는 몇백을 왔다갔다 했고(당시 오락실 아저씨의 이야기였음) 수익도 꽤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더불어 이때가 아마도 오락실의 메카 황금기 입니다. 이 당시 엄마들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 동네 오락실을 돌아다니기도 했던거 같아요. 간혹 학교를 땡땡이 치고 오락실로 향하던 아이들도 있었고 집 저금통을 깨거나 엄마 주머니에서 몰래 동전을 빼가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