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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선크루즈 호텔 & 정동진 조각공원 멀리서 본 선크루즈 호텔의 모습. 마치 바다위에 있어야 할 크루즈선이 산 위에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그 특이한 모습에 언젠가 꼭 한번 저기서 머물고 싶었어요. 가까이에서 본 선크루즈 호텔. 6층에 위치한 럭셔리 객실의 모습입니다. 방향은 정동진 방향. 객실 요금은 정동진 방향이냐 해돋이 방향이냐에 따라 가격이 20,0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객실은 호텔형이라고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럭셔리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망 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베란다에 앉아서 바다만 내려다 보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방에서 내려다 본 저 배모양의 건물은 횟집입니다. 저것도 선크루즈 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대 식당의 모습. 아침 식사도 여기서 할 수 .. 더보기
정동진박물관 시계박물관, 타이타닉 회중시계가 여기에 정동진에 도착하면 기차 한대가 정차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이 기차를 처음 보았는데, 역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던터라 이 기차의 정체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 기차는 바로 정동진 박물관. 정동진 박물관이라고 해서 정동진과 관련된 박물관은 아니고 시계박물관입니다. 정식명칭은 타임뮤지엄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정동진박물관은 인간과 시간이라는 주제로 각종 시계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역시 오래된 시계부터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딱봐도 해시계. 모래시계도 여러 종류가 있네요. 배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28초, 14초 짜리의 짧은 모래시계가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7억원의 가격과 오차가 거의 없는 세슘원자시계. 전세계 50대만 존재한다고 하네요. 그보다 눈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