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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매물도#2-모세의기적을 거쳐 등대섬으로 등산로는 해안로를 따라 이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길을 모르기 때문에 앞사람만 보고 따라 갔습니다. 등산로는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자가 빠진 사랑스러운 곳 이곳이 '사랑스러운 곳'에서 바로본 풍경입니다. 이곳은 매물도 보이는 곳이라네요. 대매물도가 보입니다. 참고로 매물도는 대매물도, 소매물도, 그리고 이루어진 섬입니다. 저 멀리 등대섬이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한참을 더 가야 하나 봅니다. 한참을 올라오니 저 아래 선착장이 아주 작게 보이네요. 등대섬까지의 거리는 800m. 하지만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러다가 한 커플을 따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이가 좋아 보이네요. 이날 바다는 원없이 보네요. 중간에 보이는 소매물도 안내도.. 더보기
소매물도 여행기#1-통영항에서 소매물도 가는 길 소매물도에 가기 위해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소매물도로 출항하는 배는 7시, 11시, 14시 10분 등 하루에 세번 있는데, 그 중 7시 것을 타기 위해 아침 일찍 도착했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매표줄은 길에 늘어서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산악회 분들이 많이 타셨더군요. 요금은 통영에서 소매물도까지 가는 것이 16,050원, 소매물도에서 통영까지 되돌아오는 것이 14,600원입니다. 소매물도에 가기 전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물때 시간입니다. 물때 시간은 썰물 시간대로 한마디로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잇는 자갈길이 열리는 시간 때입니다. 이 길을 소매물도 관광안내도에는 '모세의기적'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가는 날의 물때 시간은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네요. 승선개철권.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