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맛에 농구를 보는구나", 나의 두번째 농구 관전기 야구 시즌이 끝나고 나면 일부 야구 팬들은 타 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인 만큼 주로 농구나 배구 같은 실내 스포츠에 눈을 많이 돌리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야구 이외에는 타 스포츠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작년부터 조금씩 이것저것 관심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작년에 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잠실 학생체육관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야구시즌 내내 잠실 야구장 아니면 TV를 붙잡고 있던 제가 농구를 보러 간다고 하니 아내의 눈이 "이제는 농구냐"라는 약간은 한심한 듯한 눈초리를 주기는 했지만, 타 스포츠에도 눈이 돌아가는 저를 말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관전했던 농구 경기에 대한 기억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국내 프로농구에 대한 기초 지식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