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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다솜이는 뒤집기 준비중

평상시와 다름없이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다솜.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다리를 들어 올리더니

 

다시 다리를 내립니다. 여기까지는 평상시와 다름이 없어요. 

 

그런데 순식간에 옆으로 돌아 누우는 녀석. 정말 순식간이라 저도 감짝 놀랐어요.

 

 옆으로 돌아 누워서도 변함 없이 손 하나는 진짜 맛있게 빠네요.

 

"아빠! 저 잘했죠?"라는 얼굴로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는 녀석.

 

그런데 손가락을 너무 깊게 넣었나봐요. 웩~!

그러게 손가락을 적당히 빨지....

 

힝~!

정확히 101일째 일어난 일입니다. 보통 100일이 지나면 많은 것들이 변하기 때문에 주변 분들이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초보 아빠인 제가 짐작 할 수 있는 변화들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런데, 101일째 부터 이런 변화를 보이니 마냥 신기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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