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년 7월 2일 두산:LG, 썸머크리스마스 에이스인 박현준이 등판하는 날. 하지만 1회에 3실점 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아무래도 너무 오래 쉬어서 영점이 안맞은듯.... 하지만 2회부터 9회까지는 1피안타인가 정도만 내주고 무결점 피칭을 한 박현준. 9회초 마운드에서 내려 갈 때 관중들이 "박현준"하고 외치는 소리는 정말 대단했다. 썸머 크리스마스 답게 치어리더들도 산타 분위기에 맞춰 입고 나왔다. 작년 치어리더들이 빨간 산타복이었다면 올해 컨셉은 핫팬츠 산타~!! 역시 그분답게 안타 치고 출루해 주시고.... 우리 잉금님은 아쉽게도 아웃이.... 그분께서 무리한 홈쇄도를 시도 하다가 양의지와 충돌,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보지만... 심판이 들어가라는 한마디에... 그분 고개를 숙이고 들어간다. 일어난 양의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가보.. 더보기 2011년 5월 3일 LG:두산, 박현준 개인통산 최당 이닝 투구 지난 일요일 5시 19분이나 되는 기나긴 연장혈투 끝에 넥센에게 1점차 패배를 했던 LG에게 오늘 경기는 팀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꼭 잡고 가야만 하는 중요한 일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실력 외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 작년 5월 4일 벌어진 어린이날 시리즈 첫 경기는 LG 선발투수 봉중근이 2이닝 동안 5실점 했음에도 불구하고 6:5 단 1점차로 LG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LG가 승리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3회 이후 봉중근의 제구가 잡히면서 타자들은 연속 범타 처리한 점도 있었지만, 두산이 실책 3개를 범하면서 스스로 무너진 점도 한몫 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날 시리즈는 항상 의외곳에서 변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같은 경우 예상외.. 더보기 2011년 4월 3일 LG:두산, 박현준의 호투 야구계에는 병살 3개 이상을 치는 팀은 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두산은 금일 경기에서 총4개, 그것도 중요한 찬스 때마다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스스로 자멸했습니다. 반면 LG는 선발투수 박현준의 호투와 정의윤의 맹타에 힘입어 전날 당한 패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7:0으로 LG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LG 선발투수 박현준은 6.1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가장 돋보였던건 역시 위기관리 능력. 위기 상황때마다 상대 타자로 부터 병살을 유도해내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물론 운도 좋았습니다. 가장 살떨렸던 건 역시 5회말 1사 만루 상황. 고영민의 타구가 3루수 정성훈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병살 처리가 되었기 망정이지, 만약.. 더보기 2011년 3월 27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 오심 논란 9회말 LG 김태완이 때린 홈런성 타구가 두산 김현수의 어필로 2루타로 인정 되면서 경기 중에 오심 논란이 일었습니다. 홈런으로 인정 되었다면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LG의 승리로 마무리 될수도 있었던 경기. 당시 1루에서 보고 있던 저는 김태완의 타구가 2번째 줄 녹색 의자에 떨어진 것을 분명히 봤는데, 이 타구가 어떻게 2루타가 되었는지 지금도 의아스러울 뿐입니다. 진실은 분명 김현수만 알고 있겠죠. 다행히 시범경기에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나와서 다행이지, 페넌트레이스 중이었다면 분명 논란감입니다. 아니면 비디오 판독으로 간단히 끝났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LG는 오늘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좋지 않았습니다. 타선은 2번의 만루 찬스를 맞아 단 1득점에 그칠 정도로 팀배팅은 실종 되었고, 선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