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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날씨와 LG 트윈스의 득점 관계 금일(4월 12일) 벌어진 삼성과 LG와의 일전은 삼성의 5:1 승리로 끝났습니다. LG 심수창은 6회말까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7회초 2 사사구를 내주면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결국 6이닝 5피안타 2 사사구3실점으로 퀼리티 스타트를 기록 했음에도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주 멋졌습니다. 삼성 안지만도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타자의 타이밍을 뺐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더군요. 포수인 진갑용의 리드도 좋았겠지만, 요구하는 대로 던지는 안지만 선수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선발 투수의 비등한 싸움에서 승부가 갈린 것은 투수 교체 타이밍에서 였습니다. 삼성은 6이닝 이후 안지만을 마운드에서 내렸지.. 더보기
4월 6일 SK:LG, 정성훈 역대 37번째 600타점  오늘도 마음을 졸이면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정말 LG팬을 할려면 최소한 심장은 두개는 있어야 할듯.... LG 선발 심수창은 공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 되면서 초반부터 제구력 난조를 보여주었습니다. 안타, 외야플라이, 피홈런, 안타, 사사구 등 1회초의 투구 내용과 곧이어 3실점을 허용 하는 것을 보고 TV 채널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야구는 9회말까지 그 끝을 알 수 없기에 참고 끝까지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1회말에 의외의 결과가 나오더군요. LG 킬러라 불리는 전병두가 볼넷으로 선두타자 박경수를 내보내더니 뒤이어 폭투, 콜 사인 미스 등으로 주자를 그냥 루상에 내보냈습니다. 결국 전병두는 아웃카운트 두개만 잡고 3실점 하며 바로 강판당했습니다. SK의 마운드와 내야수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