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기술' 솔직히 말하면 알랭 드 보통의 책들은 나의 기호는 아니다. 미려한 문체와 방대한 지식은 인정하나 읽고 나서는 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랭 드 보통의 책은 제목이 너무 좋다. '불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등 제목만 들어도 끌리는 것들이 많다. '여행의 기술'은 책 제목만 보고 접한 알랭드 보통의 네번째 책이다. 다양한 작가, 철학자. 시인 들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여행에 대한 여러가지 사색을 담은 '여행의 기술'은 책속의 책 같은 느낌이다. "상상력은 실제 경험이라는 천박한 현실보다 훨씬 나은 대체물을 제공 할 수 있다" 위의 말은 데제생트라는 사람이 여행에 대헤 이야기 한 것으로 나에게는 굉장히 공감 가는 글귀 중에 하나였다. 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