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방영하는 '짝'을 보다가 갑자기 '추억의 도시락'이 먹고 싶어진 우리 부부는
다음날 대학로에 위치한 '별다방미스리 시즌2'를 찾았습니다.
원래 별다방미스리는 인사동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카페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지점이 하나둘씩 생기더니 현재까지 3호점(시즌3)까지 생겼더군요.
내용물은 제육볶음, 계란, 김, 그리고 쏘세지가 전부입니다. 가격은 5,500원.
어차피 추억 삼아 먹는거라 사실 맛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이 이야기를 와이프에게 이야기 하자,
"추억삼아 먹는다고? 학교 다닐 때 이런 도시락에 밥 싸봤어?"
음,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전 초등학교 때 플리스틱 통 사용했었습니다. --;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고 양도 둘이 먹기에는 좀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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