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레고창작영화제, 본선진출작 추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레고창작영화제. 우연찮게 광고 배너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레고를 활용하여 영화로 만드는거라 생각보다 참여자가 적을 줄 알았는데, 이미 20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 되었네요. 역시 본선 진출작들이라 그런지 동영상들이 완성도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20편의 작품들을 모두 다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세 작품이 상당히 재밌더라구요. 바로 레고워즈, My Winter Story, 그리고 Sloppy Holynight(조금 수상한 산타) 랍니다. 이 중에서 구지 한 작품을 고르라면 저는 '조금 수상한 산타'를 선택하겠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Sloppy Holynight(조금 수상한 산타)
http://cafe.naver.com/legoweek/257

 

 

해당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산타 무언가 이상합니다.

 

 

 

표정도 그렇지만

 

 

 

집안에 들어가서 강아지를 달래기 사용되는 도구는 다름아닌 스패너

 

 

 

마주친 아이에게 던져 주는 것도 공구

 

 

 

또 다른 아이에게는 공구가 통하지 않자

 

 

 

책까지 읽어줍니다.

 

 

 

거기다 The SANTA Corpation이라니...과연 이것의 정체는?

 

해당 동영상은 이야기 구성이 뛰어나고, 마지막 반전까지 있어 재미를 더 했습니다. 저는 해당 동영상에 5점 만점을 투척....^^

 

참고로 본석 진출작에 평가와 함께 점수를 댓글로 남기시면 심사위원 평가점수에 반영이 된다고 하네요. 거기에 더해서 경품 추첨의 행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