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년 3월 27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LG, 오심 논란 9회말 LG 김태완이 때린 홈런성 타구가 두산 김현수의 어필로 2루타로 인정 되면서 경기 중에 오심 논란이 일었습니다. 홈런으로 인정 되었다면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LG의 승리로 마무리 될수도 있었던 경기. 당시 1루에서 보고 있던 저는 김태완의 타구가 2번째 줄 녹색 의자에 떨어진 것을 분명히 봤는데, 이 타구가 어떻게 2루타가 되었는지 지금도 의아스러울 뿐입니다. 진실은 분명 김현수만 알고 있겠죠. 다행히 시범경기에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나와서 다행이지, 페넌트레이스 중이었다면 분명 논란감입니다. 아니면 비디오 판독으로 간단히 끝났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LG는 오늘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좋지 않았습니다. 타선은 2번의 만루 찬스를 맞아 단 1득점에 그칠 정도로 팀배팅은 실종 되었고, 선발 .. 더보기 [관전평] 6월 15일 두산:LG - 보이지 않는 실책 선수들이 월요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화요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월요일 날 무조건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지친 몸을 푹 쉬게 할 줄 아는 것도 때론 좋은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LG 선수들을 보면 유독 화요일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뒤집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경기는 좌타라인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김선우와 LG의 제5선발인 한희가 초반부터 난타를 당하면서 조기강판, 결국 타격전 및 불펜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미세한 차이에서 두산이 14:9로 승리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미친 타격감을 보인 두산 고영민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결국 이 선수를 묶어두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아쉬.. 더보기 [관전평] 5월 22일 LG:두산 - 심판이 지배한 경기 1회초 무사만루 찬스에서 선취점을 먼저 뽑았으면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심타선에서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LG가 끌려가는 경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위기 뒤에 찬스라는 말이 있듯이 불안하던 왈론드의 제구가 무사만루 찬스를 벗어난 이후 안정을 되찾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의 변수는 날씨였습니다.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서서히 올라오는 빗방울이 언제 굵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선취점은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었는데, 그 이유인지 몰라도 LG 타자들이 조금 서두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반면 두산 타자들은 4연패를 벗어나려는 의지가 강했는지 수비에서 집중력이 돋보였음은 물론 적극적인 플레이로 선취점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더욱더 어렵게 끌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