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다가온 아내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끊이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작년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는군요. 작년에는 한번도 끊여 본적이 없는 미역국을 끊인다고 가쯔오부시 등 있는것 없는것 다 집어 넣고, 또 간이 안맞아서 맛본다고 장장 3시간 넘게 끊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는 꼭 제대로 된 미역국을 끊이고자 먼저 주변의 유부남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레시피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미역, 마눌, 양지머리, 참기름, 조선간장,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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