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풀빌라펜션 페이지102 바베큐서비스 준비과정을 공개합니다 풀빌라 펜션 페이지102가 자랑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바베큐서비스입니다. 질좋은 참숯의 향기와 어우러지는 직화구이의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거든요. 신선한 재료로 준비하는 밑반찬들과 고기의 질도 뛰어나지만, 또한 이것을 준비하는 주인장의 음식 솜씨도 빼어나답니다. 이 바베큐 서비스의 준비과정을 주인장 아들의 특권으로 밀착취재(?)를 해 보았습니다. 당일 준비한 식재료들. 보통 식재료들은 신선도를 위해 전일 또는 당일 구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돼지바베큐 4인분 주문이 들어 왔어요. 그래서 식재료들이 수북히 쌓여 있네요. 된장찌개 준비를 위해 육수를 우려내는 모습 식재료들을 다듬고 있는 모습 버섯과 양파는 바베큐 구이와 같이 나갑니다. 밑반찬으로 나갈 버섯볶음을 하고 있어요. 된장찌개를 끊이.. 더보기
[강원도펜션 추천] 페이지102 겨울 설경&야경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페이지102 펜션 인근(차로 약 15분거리)에는 웰리힐리 파크(구 성우리조트)와 휘닉스파크(일명 휘팍)가 위치해 있을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이는 곳입니다. 그만큼 설경이 상당히 멋들어진 곳이죠. 설경과 야경을 찍기 위해 눈이 많이 내리는 날 한번 사진을 찍어 봤어요. 전문가가 아닌지라 제대로 설경과 야경을 담지 못했지만, 한 번 구경해 볼까요? 페이지102 펜션 카페 앞에서 찍은 한컷. 나무 위에도 눈이 상당히 많이 쌓였네요. 4동 난간위에서 카페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저 발자국은 대체 누구의 것일까요? 페이지102 카페 뒤에 있는 테이블 위해 수북히 쌓인 눈. 얼마나 많은 눈이 왔는지 짐작 할 수 있죠? 페이지102 펜션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페이지102 펜션은 독채형이라 2층에.. 더보기
뽀로로파크 잠실점 뽀로로에 푹 빠져있는 다솜이를 위해 뽀로로파크를 방문! 사실 이전부터 오고 싶었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주변 지인분들이 꼭 소셜커머스를 통해 갔다와야 저렴하다고 해서 이제서야 다녀 왔네요. 입구에서 부터 뽀로로 캐릭터 조형물과 디스플레이가 보이니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다솜이. 화면에 구멍이 날 것 같지 않나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전경. 화면으로 보이는 전경이 전부가 아니라 곳곳에 공놀이를 할 수 있는 곳, 뽀로로의 집, 패티의 집, 모래 놀이터, 소극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뽀로로파크 잠실점에서 탈 수 있는 탑승물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꼬마관람차, 회전목마, 범퍼카, 그리고 꼬마기차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 중 꼬마기차만 제외하고는 부모와 동승 해서 탈 수 있.. 더보기
서울지하철 스탬프투어 하루만에 돌기 2013년 7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지하철 스탬프투어. 8개 코스에서 각 2개의 인증샷을 찍어오면 스탬프를 날인해 주는 행사랍니다. 완주를 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교통카드가 2장씩 제공된다고 하네요. 원래 주말마다 1코스씩 완주를 할 예정이었는데, 주말마다 시간이 나지 않는 관계로 10월 9일 딱 하루동안 8개코스를 다 완주하기로 했답니다. 과연 저는 하루만에 완주를 할 수 있었을까요? 1코스 광화문광장 인증샷. 휴일답게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한글날 행사도 진행 하고 있더군요. 세종문화회관 인증샷 1코스의 스탬프는 궁모양 인거 같네요. 2코스 롯데백화점 인증샷 휴일이라 문은 닫았지만 우표박물관 앞에서 한컷. 지하상가에서 본 등가게. 등이 여러개 모여 있으.. 더보기
횡성 한우축제 제9회 횡성한우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횡성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섬강 둔치에서 열리고 있었어요. 입구쪽에 여러종류의 장난감을 팔고 있는 곳에서 한컷. 다솜이가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길래 그중에서 아저씨가 추천하는 장난감 하나를 구매. 아저씨가 꽤 수완이 좋았다는.... 도착하니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악퓨전 그룹이 공연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공연을 본 시간은 단 1분. 공연 끝 무렵에 도착했나봐요.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봤더니 육포 시식코너. 횡성한우 판매코너에 몰려 있는 사람들. 축제기간 동안에는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더니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네요. 와이프 말에 따르면 인기있는 제품들은 이미 품절상태였다네요. 그래서 원하는 고기 부위를 구매하지 못했답니다. 셀프정육점 코너. 기본 세팅비는 5,.. 더보기
[정선여행] 하이원리조트 2박 3일 일정을 잡고 다녀온 하이원리조트.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아 이틀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알차게 보냈지만 찍은 사진이 거의 없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는 어디를 가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사진이 너무 없어서 당황해 버렸답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건너 뛸까 하다가 그냥 있는 사진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좌측이 컨벤션 호텔, 중앙이 강원랜드호텔, 우측이 새로 생긴 카지노 객장이랍니다. 저는 컨벤션 호텔에 묵었어요. 시설은 1급 호텔이지만 소셜커머스를 통해 저렴하게 나온 상품이 있어 거의 헐값에 묵었답니다. 호텔 객실에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있는 다솜. 처음에 흡연층이 배졍 되었는데,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해서 금연층으로 다시 안내 받았습니다. 그것도 전망 좋은 방으로 말이죠... 더보기
원주 한지축체 원주 한지축제를 찾았습니다. 축제의 정식 명칭은 제15회 원주한지문화제로 9월 5일 부터 9월 9일까지 열린 행사였어요. 한지그림부채. 체험비가 5,000원인건 직접 만들 수 있다는걸까요? 아니면 부채위에 그림 그리기? 원주한지문화제에는 여러 행사가 준비 되어 있었어요. 대부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거 같더라구요. 야외무대에 딱 알맞은 객석. 한지테마파크 주위로 펼쳐진 천막들 한지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진짜 옛날 방식이겠죠? 떡치는 모습.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고 인절미로 만들어 판매도 했어요. 맛도 굿! 한지로 만든 다양한 물건들 한지 박물관에 들어 왔답니다. 한지를 만드는 모습을 인형들로 표현했어요. 한지로 알록달록하게 만들었네요. 안에 초가 있는것 보니 한지로 만든 촛등인거 같았어요. 다.. 더보기
횡성 더덕축제 횡성 청일면에서 열리고 있는 횡성 더덕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행사일정표를 전혀 확인하고 오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설마 재즈 행사까지 준비했을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어요. 팬시우드 체험도 있네요. 팬시우드에 색을 덧칠하는데 드는 비용은 단돈 1,000원. 더덕은 일반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었어요. 더덕은 특, 상, 중, 하 네가지로 나뉘는데 상품질에 따라 가격도 다르더군요. 횡성 특산물 중에 하나인 방울토마토. 이곳 방울토마토는 정말 맛이 좋답니다. 횡성더덕축제의 큰 즐거움은 다양한 더덕 관련 음식을 무료로 시식 할 수 있다는 것. 이건 생더덕입니다. 더덕튀김. 이것도 파는 것이 아니라 시식용입니다. 다솜이도 양손에 더덕튀김을 쥐었어요. 손에 기름을 묻혀.. 더보기
먹방이 따로 있나, 일상이 먹방 먹방이 따로 있나요? 사실 아이들의 일상 차제가 먹방이랍니다. 체력이 얼마나 좋은지 하루종일 쉴새없이 움직이는 녀석들. 그만큼 움직일려면 그만큼 먹어줘야 하나봐요. 그럼 지금부터 다솜이의 먹방을 공개합니다. 고구마를 먹고 있는 다솜. 아주 맛있게 먹고 있죠? "어! 이것은?" 과연 다솜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갑자기 "아! 아!"를 연발합니다. 삼촌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거든요. 얻어 먹는데 성공은 했지만, 삼촌 것이 더 크니 눈이 자꾸 그쪽으로 가나봐요. 이것마저 엄마한테 빼앗긴 다솜. 아주 애처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니 다시 안 줄수가 없더라구요. 눈빛이 "아이스크림 주세요!"라고 말하고 있죠. 다시 손에 쥐어 줬더니 아주 맛있게 먹네요. 이제는 포도를 먹어 보아요. 오늘은 먹을 복이 터졌.. 더보기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지난번 팀버튼전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현대카드는 이런 기획을 참 잘하는거 같다. 지브리 입장에서는 이게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회라고 하는데.....대체 어떻게 설득 했을까??? 티켓 가격은 성인기준으로 15,000원이지만 현대카드가 있으면 20% 할인받아서 12,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이 있다고 바로 입장이 가능한것은 아니다. 대기번호를 받아서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방학이 지나서 그런지 인파는 생각보다 적은듯 금방 입장이 가능했다. 입구 앞을 지키는 가오나시. 사진 촬영도 같이 해주는 아주 친절한 녀석. 이런 류의 레이아웃이 1,300여점 이상이 전시되어 있다. 지브리에서 제작했던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가 지브리를 설립하기 이전.. 더보기
킨텍스 라이브 야구체험전 지인이 야구장에서 경품으로 받은 티켓을 나에게 건네줘서 갔다 오게 된 킨텍스 라이브 야구체험전. 안그래도 관심이 많았는데, 티켓을 공짜로 얻었으니 무조건 고고씽!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것은....야구장? 바로 옆은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다. 사실 보이는 곳보다 장소가 훨씬 더 넓다. 체험존 중에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스탬프를 찍어 주는데, 이걸 모아서 입구에 있는 부스에 갖다주면 뽑기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간단하기 때문에 스탬프를 모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집에 이런 트랙 있었으면..... 포토존. 좋아하는 봉중근 선수가 있어서 입가에는 저절로 미소가...... 라인 그려져 있는 곳에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면 된다. 사이즈가 작은 것이 아이들을 위한 포.. 더보기
야구장에는 치맥보다 감자 전 야구장에 갈 때마다 아이와 함께 야구를 관람 하러 온 분들이 제일 부러웠어요.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아마도 그때 "나도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처음 했던거 같아요. 나중에 안거지만 꽤 많은 분들의 로망(?)이 아이를 데리고 야구장에 가는거더라구요. 드디어 다솜이도 2살이 되었겠다. 날을 잡아서 야구장으로 나들이를 갔답니다. 과연 다솜이는 야구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을까요? 예매전쟁을 치루고 티켓을 어렵게 구하기는 했지만, 원정석에 앉는 것에 만족을 해야 했던 다솜이의 첫 야구장 관람. 다솜이는 엄마 얼굴 한 번 보고 귀 파면서 아빠 얼굴 한 번 봐 줍니다. 주변이 시끄러운걸까요? 그것도 잠시. 이제 주변 정찰을 시작해야죠. 이리저리 둘러보는 다솜. 손에 먹을 것은 필수! 주변 사람들이 박수를.. 더보기
시민청으로 떠나는 스탬프여행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된 시민을 위한 공간입니다. 제가 오늘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기획전시인 "아빠, 같이가!"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그런데 이것을 본 순간부터 계획이 급 변경 됐습니다. 아루마루는 스탬프(기념도장)에 욕심이 많거든요. 스탬프를 찍기 위해 먼저 시민청 문화카드를 수령합니다. 이것은 서울책방에서 수령 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는 곳은 안내데스크, 서울책방, 시민청갤러리, 담벼락미디어, 태평홀, 활짝라운지, 시민발언대, 군기시유적전시실 등 8군데 입니다. 자, 그럼 시민청 스탬프여행을 떠나 볼까요! 먼저 입구앞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도장을 쾅! 담벼락 미디어. 66개의 모니터로 이루어진 미디어월입니다. 오늘은 광복절 답게 미디월에 태극기가 보이네요. 여기서 두번째 도장.. 더보기
선크루즈 호텔 & 정동진 조각공원 멀리서 본 선크루즈 호텔의 모습. 마치 바다위에 있어야 할 크루즈선이 산 위에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그 특이한 모습에 언젠가 꼭 한번 저기서 머물고 싶었어요. 가까이에서 본 선크루즈 호텔. 6층에 위치한 럭셔리 객실의 모습입니다. 방향은 정동진 방향. 객실 요금은 정동진 방향이냐 해돋이 방향이냐에 따라 가격이 20,0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객실은 호텔형이라고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럭셔리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망 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베란다에 앉아서 바다만 내려다 보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방에서 내려다 본 저 배모양의 건물은 횟집입니다. 저것도 선크루즈 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대 식당의 모습. 아침 식사도 여기서 할 수 .. 더보기
설국열차에 대한 잡담 원래 설국열차는 볼 예정이 없던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꼬리칸에서 앞칸으로 이동하는, 그것도 폐쇄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혁명이 재미 있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 개봉 후 부터 평이 상당히 엇갈립니다. 10점 만점을 주는 이가 있으면 반대로 1점이라는 낮은 점수가 난무합니다. 더 재미 있는건 평점에 비해 관객수는 늘어나는 아이러니..... 사실 이러한 점이 저를 극장으로 이끌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논란의 중심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극장에는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차리가 찼습니다. 이 영화가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설국열차는 기상이변으로 빙하기가 도래한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류를 태우고 끊임없이 선로를 도는 기차입니다. 처음에 기.. 더보기
삼성 UHD 멸종 위기동물전 청담역 9번 출구에서 쭉 걸어올라오다 보면 보이는 청담비욘드뮤지엄. 청담동비욘드뮤지엄에서는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 위기동물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UHD 멸종위기전은 한마디로 UHD TV를 이용하여 멸종위기 동물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를 위한 메이킹 필름을 보았는데, 꽤 많은 인원들을 아프리카로 보냈더군요. UHD의 영상은 화질이 정말 좋더군요. 거북이가 반복해서 걸어가는 모습. 꽤 귀여웠어요. 2층에 올라온 모습. 2층은 1층과는 달리 스토리텔링존, 터치 체험존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존에서는 말 그대로 멸종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다솜이는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헤드폰을 목에 거는게 재미 있나봐요. 목에 .. 더보기
정동진박물관 시계박물관, 타이타닉 회중시계가 여기에 정동진에 도착하면 기차 한대가 정차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이 기차를 처음 보았는데, 역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던터라 이 기차의 정체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 기차는 바로 정동진 박물관. 정동진 박물관이라고 해서 정동진과 관련된 박물관은 아니고 시계박물관입니다. 정식명칭은 타임뮤지엄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정동진박물관은 인간과 시간이라는 주제로 각종 시계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역시 오래된 시계부터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딱봐도 해시계. 모래시계도 여러 종류가 있네요. 배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28초, 14초 짜리의 짧은 모래시계가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7억원의 가격과 오차가 거의 없는 세슘원자시계. 전세계 50대만 존재한다고 하네요. 그보다 눈에 .. 더보기
걸어다니는 밀집모자 스마트폰으로 찍은 몇장의 사진들. 비록 화질은 좋지 않지만 놓치기 아까운 순간에 찍은 것들이 많아 가끔 보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물론 다 다솜이 사진입니다. 스마트폰 용량 문제로 포맷을 해서 몇장 남지 않았지만, 그 사진들을 지금 공개합니다. 뒷짐을 지며 걷고 있는 다솜. 저것은 할아버지한테 배운거라나요. 처음에는 팔이 짧아 두 손을 잡고 걷지도 못하더니 지금은 최소한 손가락을 잡고 걸을 수 있어요. 워터파크에 놀러가기 위해 준비한 튜브에 앉은 다솜. 공기를 주입하자 마자 앉더니 붕붕카에 탄듯이 노네요. 어쨌든, 상당히 마음에 드나 봅니다. 할아버지 장화를 신은 다솜. 처음에는 발도 제대로 집어 넣지 못하더니 어느 순간에 장화를 신는데 성공했네요. 표정이 완전 당당해 보이지 않나요.. 더보기
미술관 자작나무숲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미술과 자작나무숲. 이곳은 개인이 오랜시간 들여 키우고 가꿔온 사설 미술관입니다. 매표소 입구. 미술관 자작나무숲의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15,000원입니다. 매표소에소 매표를 하게 되면 입장권 대신 엽서 한장을 줍니다. 이 엽서를 가지고 나중에 음료수 한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은 1전시관과 2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이는 곳은 1전시관입니다. 1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 같이 갔던 다솜이는 신기한듯 여기저기 둘러보는 듯하다가 벽에 기대어 털버덕 주저 앉습니다. 이건 혹시 숨박꼭질 하자는 이야기? 조명은 입장 시 직접 켜고 퇴장 시 꺼야합니다. 이 말은 주변에 방해없이 조용히 미술관을 거닐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왠지 다솜이와 단둘.. 더보기
페이지102 - 여름 & 다솜이와의 나들이 페이지102 펜션에도 어느덧 여름이 다가 왔습니다. 주변에는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고 페이지102 펜션 건물은 푸르른 나무들로 둘러 쌓였습니다. 이런 화창한 날에 다솜이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다솜이와 펜션 주변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페이지102 펜션으로 가는 통로에서 물끄러미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다솜. 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걸까요? 잘 들여다보니 저 자리에서 꽃을 따기 위해 팔을 뻤는거였군요. 그러나 팔이 짧을 것이 함정. 풀빌라 펜션답게 페이지102 펜션에는 건물마다 개별 수영장이 딸려 있어요. 하지만, 다솜이에게는 그림의 떡. 그렇다고 다솜이가 포기를 했을까요? 다솜이는 포기를 모르는 여자. 과연 공을 들고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튜브에 공을 넣고 들어가네요. 다솜이는 충분히 피서를 즐길 줄.. 더보기
블러드브라더스 둘러보기 #2 블러드브라더스는 패밀리어를 더 강력하게 만드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블러드브러더스, 진화, 강화 등입니다. 블러드브라더스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자신이 보유한 패밀리어를 제물로 삼아 스킬 경험치를 흡수하는 것으로 각 패밀리어의 스킬레벨을 올려주는 방법입니다. 각 패밀리어는 계열에 따라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스킬 발동률이 늘어나게 됩니다. 스킬 발동률이 늘어 난다는 것은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PvP를 진행 할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블러드브라더스를 진행할 때 미니언은 한 번에 최대 8개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대 레벨 도달 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한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미니언을 선택할 때는 U(특별) 등급 이상을 .. 더보기
블러드브라더스 둘러보기 #1 블러드브라더스는 제가 밤잠을 설치 정도로 요새 푹빠져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 튜토리얼을 시작 할 때만 해도 부르마블처럼 한칸한칸 이동하는 것을 보고 "이게 대체 어떻게 북미에서 1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지?"라고 의문을 품었는데 어느새 매료 되고 말았네요. 게임의 시작은 워로드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8명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각각의 워로드는 스킬과 스탯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서버에서는 99렙이 만렙이기 때문에 워로드마다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나중에 렙제한이 풀리고 스킬 추가가 가능하고 나서는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워로드를 선택한 이후에는 간단한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캡쳐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즐기게 편하게 인터페이스가.. 더보기
엑스박스(Xbox360) 키넥트 패키지 개봉기 엑스박스(Xbox360) 키넥트 4GB 패키지는 특정 이벤트에 당첨되서 경품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태어나서 받은 경품중에 최고가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이미 Xbox360을 소유하고 있는 터라 딱히 달가워 할 상황도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키넥트 센서는 없으니 한 번 즐겨 보기로 했어요. 그러나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하나 발생. 거실이 넓지 못하니 센서가 사람 인식을 제대로 못하네요. 거리를 최소 1.5M ~ 2M 정도는 확보해야 하더군요. 결국 집에서는 못하고 본가로 가져가서야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Xbox360 초기 모델과 비교해서는 상당부분이 변경 되었습니다. 먼저 측면에 팬과 열배출구를 큼직하게 배치해서 열기가 쉽게 빠져 나 갈 수 있게 했네요. 디자인도 조금 더.. 더보기
인디언텐트 만들기 책상 밑으로 자꾸 기어 들어가는 다솜이를 위해 인디언텐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다솜이에게 필요한건 아지트니까요. 준비한 천. 색상이 들어간 것은 입구에 달 장식을 위해 사용 할 거랍니다. 사실 메인은 요녀석들이죠.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한 천. 입구에 달 장식을 만드는 중입니다. 입구에 장식을 핀으로 고정시킨 모습. 입구 부분이 너무 허전해서 패브릭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그림을 넣어 주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그림은 동생이 그려줬어요. 먼저 도안을 한 다음 색상에 맞게 색칠을 합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이제 패브릭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 위로 물을 뿌려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크레파스가 묻어 나거든요. 이제 입구에 달 끈과 재단한 천들을 이어줍니다. 이제 완성 되었네요. 대략 윤곽이 나오죠? 하.. 더보기
알라딘 중고서점 - 종로점 알라딘 중고서점 종로점. 알라딘 중고서점의 경우 인터넷 상에서도 입고된 중고책과 재고 등을 확인 할 수 있지만 직접 책을 읽어보고 난 후 구입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마침 근처에 돌잔치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오늘 들어온 책이 2,237권. 하루에 입고되는 수량도 상당히 되나 보네요. 계단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은 작가들의 모습인듯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책 삽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예상외로 책 파는 사람들이 많아 긴 줄이 늘어서 있었어요.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주말이라 사람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일반책들만 있는 줄 알았더니 한쪽 벽면을 빼곡히 채운 만화책들. 책들을 보니 사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네요. 오늘 들어온 책은 만화책들이 상당히 많네요. 누군가 만화책을 대량.. 더보기
아이리버 오디오 IA200 개봉기 최근들어 아이리버가 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MP3 플레이어와 전자사전에만 매진하는 듯 보이더니 최근에는 여러종류의 제품군을 내놓고 있네요. 아스텔앤컨이라는 MQS 포터블 플레이어(이 제품 꽤 고가지만 탐나는 제품 중에 하나),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패드 등은 물론 오디오 제품군도 내놓았습니다. 오디오 제품군에는 일체형 포토블 오디오 시스템 부터 사운드바 타입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IA200을 구입했답니다. 원래는 디자인 때문에 IA150을 구입할 까 하다가 출력, 스피커, 그리고 아이패드 도킹까지 고려하니 IA200이 제일 낫더라구요. 사실 아이에게 동요만 들려 줄 수만 있다면 되기 때문에 사양이 높은 제품이 필요 없었는데, 구매한 날 한 쇼핑몰에.. 더보기
삼성 컨스피러시, 삼성전자가 위험하다 예전에 아는 지인이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다." 비록 일부 부정적 시각이 존재한다고 하나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굴지의 회사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니?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그러나 곧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지적했던 부분은 바로 삼성전자의 지분구조 였던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분율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50%가 넘습니다. 삼성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은 극히 일부분으로, 외국인 지분 중에 우호지분이 많다고 하더라도 경영권 방어를 하고 있다는 오히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습니다. 삼성 컨시피러시는 이런 지분 구조로 인해 세계굴지의 회사인 삼성전자가 악.. 더보기
강원도펜션 페이지102 - 겨울풍경 강원도펜션 페이지102 - 겨울풍경 올해는 눈이 참 많이 오는거 같아요. 안그래도 페이지102 펜션은 웰리힐리파크와 휘닉스파크가 인근에 있을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 있는데, 눈이 내리면 "멋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절경을 자랑합니다. 이 눈들은 한 번 내리면 잘 녹지도 않아요. 눈 내리면 사장님은 열심히 제설 ~ 제설 ~ 제설 ~ 꼭 군인들만 제설하는 건 아니죠~ ^^ 페이지102 펜션과 카페 자붕 위에도 눈이 소복히 내려 앉았습니다. 페이지102 카페 앞 모습. 아무도 밟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기에 내 발자국을 살포시~ 카페 뒤 의자들에 쌓인 눈이 마치 케익 같네요. 눈계단이 만들어졌어요. 저기에도 제 발자국을 "쿡"하고 남겨 줘야죠. 나뭇가지 위에 놓인 눈이 위.. 더보기
넥서스7 젤리빈 4.2.2 업데이트 넥서스 시리즈에 안드로이드 젤리빈 4.2.2 OTA 업데이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부 버그 등을 수정한 마이너패치라고 하네요. 주요 수정 내용은 랜덤 리부팅 및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버그 수정, 갤러리 앱 속도 개선등입니다. 일부 눈에 띄는 기능도 있습니다. 바로가기 설정에서 Wifi와 블루투스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환경설정 연결 없이 바로 On/Off 하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알림창에 다운로드 받는 앱의 예상 시간과 퍼센테이지가 표시 됩니다. 강제 OTA 방법 안드로이드 젤리빈 4.2.2는 자동으로 배포 되지만, 언제 OTA 메시시지를 받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 강제로(또는 우선) 안드로이드 젤리빈 4.2.2 업데이트를 적용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먼저.. 더보기
기상천외한 조선왕조실록, 이순신 장군은 두명이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된 나. 실제 기록된 역사를 알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는 세종왕조실록을 통해 직접 역사 기록을 찾아보기도 시작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국역이 되어 있기는 했지만 단어도 이해하기 어려운게 너무 많았고, 풀이가 되어 있지 않은 글이라 읽기에도 너무 난해했다. 결국 실제 조선왕조실록이 아닌 풀어 쓴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찾기 시작했고, 이때 시야에 들어온게 바로 이 책 '기상천외한 조선왕조실록'이었다. '기상천외한 조선왕조실록'은 기상천외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다른 역사책과는 조금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왕조실록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두명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두명이었다고 한다. 한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충무공 이순.. 더보기